냉이 효능 등등 알아보기

냉이란

 

쌉스름하면서도 냉이의 특유한 향긋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봄 계절에 대표 식자재 중 한 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시골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뜯어다가 먹을 수도 있지만 밭 또는 하우스 등에서 직접 재배를 하기도 합니다. 냉이는 버릴 것 없이 모두 먹을 수 있으며 봄쯤에 수확하여 무침이나 시원한 된장국 같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원산지인 유럽 쪽에서는 샐러드나 향을 돋아내는 허브 등으로 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냉이 효능 과 영양

 

냉이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아주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인데요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좋고 피로 해소 및 졸림을 느끼는 춘곤증에도 좋겠습니다. 또한 사람의 간이랑 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동의보감의 내용 중에는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간, 눈에 좋다고 기록도 있겠습니다. 또한 간경화, 간염 등등의 간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피부에 예민한 여성분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거친 피부 개선 완화 여드름 예방 및 생리불순 등등 완화에 효과가 있겠습니다. 

 

냉이 고르는 팁

 

냉이의 잎과 줄기가 작으면서 부드러움이 있는 얼마지나지 않은 어린것이 좋습니다. 뿌리의 경우는 너무 단단하지 않은 것과 잔털이 적은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주변에있는 대로변 공원 강가 등등에서 채취할 때는 냉이에 중금속 같은 것들이 들어있을 수가 있으니 각별히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이 손질법

 

흐르는 깨끗한 물에 말끔하게 잔여물을 없애준뒤에 잔뿌리 들은 칼로 없애줍니다. 냉이는 버릴 곳이 없이 통째로 먹기 때문에 신경 써서 손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난 뿌리와 잎 주변에 거무스름해 보이는 부분은 잘 긁어 내줍니다.

 

손질이 끝나면 20~30분가량 물에 담가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냉이 보관방법

 

바로 드시는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만  냉장보관을 할 때에는 원래 상태대로 흙이 있는 것까지 타월로 잘 감싸주어 보관을 하고 향과 영양이 떨어질 수 있기는 하지만 살짝 데쳐서 냉동보관을 해주어 찌개 등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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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 지낸 곳이 시골이라서 봄만 내면 엄마 따라서 냉이랑 쑥이랑 캐러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합니다. 그 시절에 먹던 음식이 지금은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가끔씩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고사리 손으로 호미를 잡고 땅을 파서 냉이나 쑥을 캐고 하는 게 너무 재밌게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엔 도로 뒤에 자동차도 많아서 가끔 지나가다 도로변에 있는 냉이을 보면 오염이 되었을까하는 불안함에 쳐다보지 않게 된답니다. 조금만 있으면 따뜻한 봄이 오는데 시골 고향집에 가서 엄마한테 맛있는 냉이된장국 끓여달래서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