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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골든타임 무조건 119전화하기

1000개 2020. 10. 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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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사수해야해요.

어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심근경색 아프면 무조건 119에 전화하세요.

 


심근경색의 병은 암이랑 뇌졸중과 함께 더불어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에는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적절하게 받지 못하면 사망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 가슴이 찢어질듯한 고통이 나타나는 것이다.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느껴지면 곧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119 또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심장은 약 200그램~250그램정도의 주먹만한 크기다.

 

우리 몸에서 펌프와 같은 작용을 하는데, 끊임없이 혈액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면서 혈액을 온몸으로 이동시킨다.

 

심장근육이 일을 하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심장에 공급하는 혈관은 3개인데, 이를 관상동맥 또는 심장혈관이라고 한다.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 또는 수축 등에 의해 갑자기 막히게 되면, 심장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렇게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보통 30분 이상 혈액이 심장근육에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근육세포가 죽고, 죽은 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심장근육이 죽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통증은 목과 턱, 왼쪽 어깨와 팔로 퍼질 수도 있다.

 

식은땀과 구토,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쇼크에 빠질 수도 있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 거나 ‘턱 끝이 아프다’ 등의 증상도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럴 때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막힌 관상동맥을 뚫는 것이 급선무다.

 

최근에는 혈전용해제를 이용하는 것보다 관상동맥확장술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이 막힌 상태로 시간이 지속될수록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료에서 치료까지 바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다.

 

급성 심근경색은 1시간 이내에 시술을 하면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다.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 초기에는 심각한 부정맥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24~48시간은 중환자실에서 집중적 관찰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는 적절한 치료 후 발병 1~2주 내에 직장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혈관은 태어나면서부터 노화가 시작 되기 때문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인 심근경색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소식하고 채식과 저염식을 지키는 식이요법,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운동, 금연, 이상적 체중을 유지하는 것 등이다.

 

이런 생활을 한다면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다.



심근경색, 재발하게 되면 사망률이 2배증가! LDL 콜레스테롤 낮추세요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은 크게 3가지 심장혈관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3개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심장이 망가지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 부른다.

 

심근경색은 가을철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는 것이 원인이다.

 

실제로 심근경색 환자 절반 이상(56%)이 10~11월에 발생한다.

 

심근경색 환자는 '가슴을 쥐어짠다' '명치가 아프다' '턱 끝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가슴의 정중앙이나 좌측에 통증이 발생하며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기도 하다.

 

소화불량, 속쓰림도 발생해 다른 질병으로 헷갈리기 쉽다.

 

실신,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심근경색같은 경우는 재발을 막아야 한다.

 

심근경색 사망률은 처음보다 다시 발생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가족력 있는 중장년층은 심근경색 주의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여러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한다.

▲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족력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이다.

 

피떡(혈전)을 만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도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위험요소가 한개라도 있다면 정기적인 운동과 금연,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심장내과 서존 교수님은 “심근경색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은 생활습관 교정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다”며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약물치료 등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력, 비만, 흡연 등 심근경색 위험요소가 하나라도 있다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심근경색, 한 번이라도 겪었다면 ‘초고위험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심근경색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사람을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전문의 상담과 혈중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조절 약물 치료를 권고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혈관벽을 두껍게 만들며 심근경색 위험성을 높인다.

 

이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라고 강조한다.

 

학회에서는 흡연, 연령, 가족력 등 위험요소가 1개 이하인 저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을 160mg/dL로, 심근경색 경험자 같은 초고위험군은 70mg/dL 미만까지 낮추라고 권고한다.

 

서존 교수는 “스타틴 등 약물치료를 시작했더라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70mg/dL 미만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다면 에볼로쿠맙 같은 PCSK9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지만 PCSK9 억제제는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에 제한이 따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심근경색 재발 인식은 세계 하위권수준

 

심근경색 재발은 치명적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인식이 낮아 문제다.

실제로 글로벌설문조사기관 KRC 리서치가 13개국 심근경색 환자 32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심근경색 환자들은 심근경색을 이미 한번 겪었음에도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목표치를 모르고, 관리하지도 않았다.

 

심근경색 발생 후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지 않은 국내 환자는 59%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심장건강을 다시 끌어올리는 ‘심장 재활치료’를 받는 사람은 52%로 13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심근경색 위험인자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율도 전체 평균보다 21% 낮은 48%였다.

 

서존 교수는 “위험요소를 하나라도 가진 고위험군일수록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를 알아두고 최대한 낮춰야 한다”며 “심근경색 재발은 치료를 통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뚱뚱할수록 '심근경색' 잘 걸리는 이유 밝혀져… 세계 최초

 

국내 연구진이 급성심근경색과 비만의 연결고리를 '핵의학적 영상지표'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급성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이 비만인 것은 이미 알려젼 사실이다.

 

하지만 비만의 핵심유해기전인 내장지방 염증활성도와 급성심근경색에 관련한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고대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서홍석 교수,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박기수 교수)은 핵의학적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내장지방의 염증 활성도가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높아져 있고, 경동맥의 동맥경화 염증 지표와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는 것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 내장지방 염증 활성도를 나타내는 핵의학 영상 지표가 정상군에 비해 급성심근경색군에서 5배로 높았고, 만성 안정형 협심증군에서 3.5배로 높았다.

 

내장지방의 염증 활성도가 관상동맥질환의 심각도와 비례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이 영상지표가 미래 심혈관 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지는 경동맥의 동맥경화 지표와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 급성심근경색의 예측 지표로서으 활용 가능성을 발견했다.

 

김성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비침습적인 핵의학영상기법을 통해 내장지방 염증 활성도를 영상화한 데 의의가 있고 관상동맥질환과 비만과의 관계를 기전적으로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수 교수는 “현재 비만치료의 핵심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내장지방의 염증 감소를 통한 심혈관 및 대사질환의 예방"이라며 "내장지방 염증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핵의학적 영상기법 18F-FDG PET/CT가 비만 치료의 효과적인 평가지표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심근경색 환자, 소염진통제 병용할시 심장병 위험 7배나 증가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항혈소판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병용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위험도가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팀(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강동오 교수, 고려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안형진 교수, 라인웍스 박근우 연구원)은 2009~2013년 급성심근경색 환자 약 11만명 대상으로 평균 2.3년간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약과 심혈관사건(심근경색, 뇌졸중, 전신색전증) 및 출혈사건(위장관출혈, 뇌출혈, 호흡기출혈, 비뇨기출혈)의 발생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항혈소판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함께 투약한 경우 심혈관사건 발생 위험도가 7배, 출혈사건 발생 위험도가 4배 높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에서는 선택적 COX-2 억제제인 ‘셀레콕시브’와 ‘멜록시캄’을 투약한 경우가 다른 종류의 소염진통제를 투약한 경우보다 심혈관사건 및 출혈사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셀레콕시브는 다른 종류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비교했을 때, 심혈관사건과 출혈사건의 상대적 발생 위험도가 각각 35~40% 및 15~20% 정도 적게 나타났다.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항혈소판제 투약을 평생 동안 유지해야 한다.

 

최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유병률과 근골격계 질환에 의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처방빈도가 늘고 있다.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이차예방과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 조절을 위해 항혈소판제와 소염진통제 투약이 모두 필요한 환자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항혈소판제 투약 환자에서 소염진통제의 병용투약은 심혈관사건 및 출혈사건 위험도를 모두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심근경색환자 진료지침에서는 이들 환자군에서 소염진통제 처방을 가급적 지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 결과들이 주로 서양인에 국한된 연구 결과여서 동양인에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일선 진료현장에서는 급성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에서도 동반된 근골격계 질환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증상 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 처방이 불가피한 경우들이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에서 항혈소판제와 소염진통제 병용투약에 따른 실제 위험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소염진통제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

강동오 교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처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며 ”하지만 투약에 따른 심혈관사건 및 출혈사건의 현실적 위험 수준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투약이 불가피한 경우 선택적 COX-2 억제제의 사용이 안전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철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급성심근경색 이후 소염진통제 병용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코호트 연구”라며 “주로 서양 인구집단에서만 국한됐던 기존 연구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인구집단에서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전략과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급성심근경색 이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병용에 따른 심혈관사건 및 출혈사건 위험도 분석’은 미국심장학회(ACC)에서 출간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JACC)’ 8월 호에 게재됐다.​​



40대 심근경색, 남성이 여성의 12배… "날 풀릴 때를 조심하라"

 

 

배우 양택조(80)가 방송에서 최근 겪었던 심근경색 증상을 고백하면서 심근경색의 증상과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는 KBS '아침마당'에서 "얼마 전 심근경색이 발생했다"며 "운전 중에 생겼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심근경색은 갑자기 심장혈관이 막히는 병으로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런데 여성보다 남성에게 훨씬 더 잘 생긴다.

국내 심근경색 환자수를 연령대별로 봤을 때 남성 환자 수가 여성보다 40대에서는 12배, 50대에서 9배, 60대에서 4배, 70대에서 1.75배로 훨씬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기준 국내 심근경색 환자 수는 40대 남성 9792명, 여성 764명, 50대 남성 2만2979명, 여성 2457명, 60대 남성 2만4618명, 여성 5486명, 70대 남성 1만6565명, 여성 9464명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여성 심근경색 환자 수가 적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얻기 때문"이라며 "폐경이 시작돼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점차 줄고 70대가 되면 남성과 심근경색 발생 비율이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남성은 여성보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 예방 생활습관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강시혁 교수는 "심근경색의 대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밖에 주기적인 운동을 하고 채소, 과일을 위주로 먹는 건강한 식이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극심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느낀다. 환자들은 보통 '죽을 것 같다'고 표현한다.

 

이때는 직접 운전하지 말고 119를 부르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강시혁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은 한 겨울보다 날이 추워질 때, 반대로 날이 풀릴 때 환자가 늘어난다"며 "요즘 같은 날씨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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